메리츠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 진출 2년여만에 6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며 업계 최다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운영 중인 ETN 상품들의 총 지표가치 총액은 1조2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은 9%대로 성장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1년 6월 ETN 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후 안정추구형인 채권 상품에서 지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인버스, 레버리지는 물론 금·은, 구리, 농산
신한투자증권은 ‘PTP-신한ETN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TN 5종을 1만 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PTP(공개거래파트너십)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합자회사의 형태로 운용되는 종목으로 대표적으로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및 에너지에 투자하는 ETF가 있다. 미국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비거주자
올해 안에 공개거래파트너십(PTP) 종목이 포함된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상품을 정리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이 새해부터 PTP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이익이나 손실과 상관없이 매도 금액의 10% 세금을 메기겠다고 발표하면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PTP 종목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에 10% 세금을 원천 징수하기로 했다.
(브뤼셀=신화통신) 유럽연합(EU) 에너지 장관들이 24일(현지시간) 열린 특별 회의에서 천연가스 가격상한제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EU 순환의장국인 체코의 요제프 시켈라 산업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EU 에너지 장관들이 가스 가격상한제에 대한 견해 차이가 커 오는 12월 중상순에 특별 회의를 열고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켈라 산업장관은 소
(브뤼셀=신화통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가스 가격상한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지난 22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 상한선을 275유로(약 38만원)로 설정할 것을 제의했다.천연가스 가격상한제 발동 기준은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가격이 2주 연속 1메가와트시(㎿h)당 275유로를 초과하고 TTF
미래에셋증권은 천연가스 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의 일간 손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천연가스 선물의 일간 손익률의 -2배를 추
(브뤼셀=신화통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집행위)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공동 구매, EU 회원국 에너지 공급 협력 등을 통해 치솟는 천연가스 가격에 대응하고 올겨울 에너지 공급 안보를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새로운 조치가 시행되면 EU는 우선 회원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서로 가격 경쟁을
기준금리를 논의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개최를 하루 앞둔 19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는 하락과 반등을 오가며 방황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6포인트(0.64%) 상승한 3만1019.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56포인트(0.69%) 오른 3899.89 ▶나스
(런던=신화통신) 영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국립통계청(ONS)은 12일(현지시간) 2분기 GDP가 0.1% 위축된 가운데 지난 6월 GDP 역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2분기 영국의 서비스업은 전기 대비 0.4%, 건설업은 2.3%, 산업생산은 0.5% 증가했다.제임스 스미스 네덜란드 ING그룹 경제학자는 올 겨울 천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03%) 내린 2625.4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753억원, 기관이 5292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9466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15%)와 SK하이닉스(-0.47%)는 하락했다. ICT 대장주인 네이버(-1.80%)와 카카오(-0.25%)도 동반 하락했다. 카카오그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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